은어와 북한은어
1. 가락국수
-비꼬는 말. 아침 저녁으로 감행되는 공산주의 교양 때 마다 교양을 담당한 간부가 가락국수 뽑듯 <칼마르크스주의>를 부르짖는 데서 생겨 난 말.
2. 가축돈사
-김일성의 별장을 비꼬는 말로 멧돼지처럼 살찐 김일성을 돼지로 비유하며 그의 별장을 돼지우리라 칭하
Ⅰ. 북한의 언어정책
북한에서는 1960년 이전까지는 주시경, 김두봉과 조선어학회의 업적과, 소련의 언어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정책을 세우고 실천에 옮겼지만 그 이후에는 김일성의 항일 독립 투쟁 때의 언어 규범화 분야에서 이룩한 혁명 전통을 철저히 계승 발전시키고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극복
북한의 언어는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규범이 서로 많이 달라 이질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특히 어휘 면에서는 그 차이가 가장 심하며 발음과 문법상의 차이도 적지 않다. 남과 북은 현재 표준어와 문화어라고 하는 각기 다른 규범어를 만들어 쓰고 있다. 북한의 독자적 표준어라 할
북한은 국제적 고립 상황 아래 언어를 공산주의 체제 유지 및 주체사상 확립의 도구로 삼으며 강력한 국가 주도적 언어 정책을 펴온 까닭에 언어적 이질화를 부채질해 왔다. 또한 한국은 일관성 없는 국어정책과 경제 성장을 위한 글로벌화 정책 추진으로 언어적 순수성이 많이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1.주변에서 중심으로
현대 심리학의 창시자는 Wundt는 심리학을 두 개의 학문적 전통 위에서 구축하였다. 하나는 자연과학 전통을 따른 실험 심리학이며, 다른 하나는 정신과학의 전통을 따른 문화-사회 심리학이다. 이러한 Wundt의 심리학이 현대 심리학의 중심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으로 이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