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는 아무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필로소퍼로서의 초등학교교사는 그렇지가 못할 것이다. 양자의 차이는 양적 차이라기보다 질적 차이이기 때문이다. 수십 학점에 달하는 교과지도론 시간만 두고 보면, 적어도 현행 교대교육과정은 실천의 측면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오해될 수도 있을 것이다.
Ⅰ. 서론
교사는 “대학만 졸업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어서는 곤란하다. 교사는 “남달라야” 한다. 목적관에서, 실천력에서, 그리고 연구자적 자세에서, 남다르지 않으면 안 된다. 아이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교과만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 질은 어찌되었건 많이만 가르치는 교사,
한국 대학교육 과정에서 교양과목의 의의
현대의 교양교육은 창조적 구성능력으로서의 상상의 발달을 의미하는 정신의 확장을 유도하고, 상대적이지 않은 절대적인 인간적 완성을 목적으로 하며, 유기적으로 여러 학문을 습득함으로써 전공과목의 기초를 확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곧, 전문화된 편
서론
수도권 집중과 그에 따른 지방의 피폐화, 그 중심에 지방대 문제가 심각하게 자리 잡고 있다. 전국적으로 우수한 인재는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한번 수도권으로 입성한 그들은 기필코 그곳에서 직장을 잡아 정착하려고 한다. 더욱이 지방대를 졸업한 우수한 인력마저도 사회생활만큼은 서울에서
사범대학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양성정책을 세우고 추진할 때 교육의 직접 수혜자인 학생들의 견해와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이 연구조사의 결론으로 먼저 사범대학교에 진학한 것에 대해 44.4%의 학생이 부정적인 답변을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