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는 아무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필로소퍼로서의 초등학교교사는 그렇지가 못할 것이다. 양자의 차이는 양적 차이라기보다 질적 차이이기 때문이다. 수십 학점에 달하는 교과지도론 시간만 두고 보면, 적어도 현행 교대교육과정은 실천의 측면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오해될 수도 있을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사로서의 자질과 품성,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교직적격자와 실용외국어 수업능력자를 선발하기 위해 교사임용 공개전형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교육인적자원부령)을 ’07. 10. 1 개정 공포하였다. 그 동안 교사임용시험은 단편적인
교육제도가 확립되기 시작했다. 이런 공교육은 시민혁명 이후 전 국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면서 더욱 확산되어 갔다. 그리고 전 세계가 산업사회가 되어가면서 우리가 지금 다니고 있는 교육제도가 산업사회에 적합한 사람들을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에밀 뒤르켕은 이러한 산
제도, 교원 자격제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서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막대하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적으로 교육인사행정의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이는 교육영역에 있어서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전국 교원임용후보명부 등재 미발령교사 완전발령추진위원회’ 특
Ⅰ. 서 론
교사의 질을 확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면서도 그 근본이 되는 문제란 무엇일까? 당연히 그것은 교사가 될 사람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뽑느냐 하는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사회화의 시작이 교사교육을 받는 과정에서부터라고 할 때 교원양성과 임용체제는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