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그대로 인정한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어쨌든, 길리간은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이론을 비판하며, 소년만을 대상으로 도덕성 발달단계를 설정하고, 여기에 비추어 여성의 도덕적 발달이 남자에 비해 낮다고 규정한 점, 즉 성차별적 편견을 비판한다.
여성으로, 아름다운 여성으로 그려지는 반면 남성의 모습은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모습, 책임감 있는 모습, 또는 정의로운 모습 등 여성에 비해 더 유리하고 긍정적인 면으로 그려진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성에 대한 인식과 광고 속 여성의 편견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에 대한 인식변화에
[여성학의 실천] 여성학과 여성주의자, 여성학에 대한편견과 오해
I. 여성학과 여성주의자
남성학이란 것은 없는데 왜 여성학은 있느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여기에 대한 답변의 하나가 이제까지의 학문이 남성들에 의해 만들어진, 남성들을 위한, 남성들의 학문이기 때문에
여성의 입장은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차별적일 뿐 아니라 여성비하적이다.
이에 대한 대안적 용어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맥락인 성의 상업화와 성산업을 강조하고 거래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성매매’라는 개념이 소개되었다. 이 개념은 성을 사고 파는 행위 자체에 천착하는 종
Ⅰ. 서론
: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 - 성 상품화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는 이런 속담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운동가, 여성정치인, 커리어우먼 등 여러 가지 직업의 형태로 여성들의 지위와 영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