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장승업의 등장이다. 장승업은 초기의 안견, 후기의 겸제 정선, 단원 김홍도와 같은 대가들과 비견되는 화가로 평가되고 있다.
조선말기의 회화는 중국으로부터 영향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토대로 항상 독자적인 화풍을 형성하였으며 또 끊임없이 변화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문인화풍과 서양화
장승업의 삶보다
최민식과 안성기라는 걸출한 배우가 더욱 보고 싶기에 발걸음을 극장으로 옮겼다. 물론 그들의 연기와 영화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그 치만 날 사로잡은 것은 장승업이라는 인물과 그의 그림들 나아가 한국화의 매력이었다. 그 영화를 본 뒤 도서관과 인터넷 등을 통해 장승업의
1. 우리가 보는 예술작품.
반 고호, 베토벤, 모차르트, 그리고 장승업.
이들을 거론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귀를 자른 광기와 청각장애, 광대 같은 웃음, 술과 여자 - 로 이어져 나아갔던 이들의 삶인가 아니면 이들이 남긴 예술품인가? 유명한 몇몇 예술가들을 이야기 할 때, 왜 우리는 작
오원장승업 생애와 작품 감상
1. 조선말기 회화의 특징
장승업의 시대 바로 전인 18세기는 영조(재위 1725?1776)와 정조(재위 1777?1800)시대, 즉 미술사에서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쳐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 확립된 동시에 우리 역사상 문화의 최전성기로 간주되던 시대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장승
오원장승업
張承業 1843~1897
- 안견, 정선, 김홍도와 더불어 조선시대의 4대화가.
- 조선 말기에 활동했으며 본관은 대원, 자는 경유, 호는 오원,
별호는 취명거사(醉瞑居士) ․ 문수산인(文峀山人).
- 무반 집안에서 출생, 신분은 중인으로 부모를 일찍 여의고 궁핍한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