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증권노조산별교섭
증권노조는 99년 3월 증권노조 협의회 소속 22개 노조 중 7개가 산별전환을 하면서 출범했다. 현재 13개 지부 3,800여명이 증권노조로 가입해 있으며, 7개의 기업별노동조합이 증권산업노동조합협의회 소속으로 4,700여명의 조합원을 포괄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 노조가 기업별 노동
Ⅰ. 개요
산별교섭체제는 개별기업교섭보다 힘이 강하기 때문에 부담스럽고 또 산별단위의 파업빈발로 개별기업의 노사관계가 좋아도 무조건 파업에 휘말리고 또 산별중앙교섭 따로 개별기업 따로의 이중교섭의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한다. 유럽의 산별노조교섭은 중앙교섭의 내용과 기간, 기업별
산별노조를 경험한 바 있고, 은행산업의 중앙노사기구로 구속력을 지닌 중앙노사협의회 설치의 성과도 있다. 80년 노동법개정으로 기업별노조체제로 전환한 이후 80년대에도 상급조직인 금융노련과 단위노조가 공동으로 사용자와 교섭하는 공동교섭의 경험이 풍부하다.
금융산업노조는 출범 직후 ‘
은행에는 국민은행 지부, 주택은행지부, 국민카드 노동조합 3개의 복수노조가 존재하고 있다.
(1).국민은행의 교섭방법
국민은행 노사의 단체교섭은 전국금융 산업 노동조합과 금융 산업 사용자들 간에 산별중앙교섭 단위에서의 기본협약이 체결된 후 지부 보충교섭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지부 교섭
산별교섭 수용을 강력히 요구하였고, 이를 통해 63개 병원으로부터 산별집단교섭에 참여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에서는 병원협회가 각 병원들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아 사용자 단체 대표로 나오는 통일교섭을 원하고 있지만, 병원협회가 이를 원하지 않는 관계로 은행과 같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