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발생을 알기 위해서는 해양환경의 특성을 먼저 살펴보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해역 중 남해는 평균수심이 101m이고 서해와 같이 대륙붕이 발달되어 있을 뿐 만 아니라 도서가 많고 해안선이 리아스식 해안으로 생산성이 높은 어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반폐쇄성 해역으로 임해산업단지의 조성, 배후도
적조생물들이 가지고 있는 색소는 바닷물의 색깔을 변하게 만든다.
우리나라에서 적조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는 1960년대 이후 시작되었다. 1961년 진해만 부근의 진동만에서 적조가 목격된 이래 1970년대에는 104건의 적조가 진해만 일대에서 발생했다. 이들 적조는 대부분 규조류에 의한 것으로서 그다
Ⅰ. 적조와 적조피해
1. 적조의 정의
적조현상은 부패성 유기 오염물질과 미량금속 및 증식촉진물질이 풍부하게 용존 되어 있고 일사량, 수온, 염분 등 환경조건이 적당하면 플랑크톤이 대량 번식하여 발생하며 특히 바람이나 조류에 의하여 집적되면 고밀도 적조가 발생한다. 생활하수가 다량 유입되
우리나라 남해연안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독성종인 Cochlodinium종 적조발생이 여수 소리도 연안의 유조선 씨프린스호의 유류 사고와 여수 광양만의 제5 금동호 유류 유출 사고와 관련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유류 유출 사고가 Cochlodinium 적조발생과 관
적조와 같은 생태계 교란 작용은 생태계 천이과정에서 군집을 지속적으로 중간 단계에 머무르게 함으로써 군집다양성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주장되고 있다. 또한 종 다양성의 측면에서 보면, 적조에 의한 어류나 무척추동물의 사망은 이론적으로 생물 종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구조의 복잡성을 완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