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유해성 적조는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동측해역에서 처음 발생하여 남해도 및 통영 사량도 주변해역으로 확산되었다. 그 후 적조 밀도 및 발생 해역이 점차 증가하면서 남해안 전역과 동해남부까지 이동, 확산되어 경북 울진 죽 변 부근해역까지 북상하였다. 동해연안에서 발생된 적조는 빠른
적조와 같은 생태계 교란 작용은 생태계 천이과정에서 군집을 지속적으로 중간 단계에 머무르게 함으로써 군집다양성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주장되고 있다. 또한 종 다양성의 측면에서 보면, 적조에 의한 어류나 무척추동물의 사망은 이론적으로 생물 종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구조의 복잡성을 완화시
우리나라 남해연안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독성종인 Cochlodinium종 적조발생이 여수 소리도 연안의 유조선 씨프린스호의 유류 사고와 여수 광양만의 제5 금동호 유류 유출 사고와 관련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유류 유출 사고가 Cochlodinium 적조 발생과 관
Ⅰ. 적조와 적조피해
1. 적조의 정의
적조현상은 부패성 유기 오염물질과 미량금속 및 증식촉진물질이 풍부하게 용존 되어 있고 일사량, 수온, 염분 등 환경조건이 적당하면 플랑크톤이 대량 번식하여 발생하며 특히 바람이나 조류에 의하여 집적되면 고밀도 적조가 발생한다. 생활하수가 다량 유입되
적조발생을 알기 위해서는 해양환경의 특성을 먼저 살펴보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해역 중 남해는 평균수심이 101m이고 서해와 같이 대륙붕이 발달되어 있을 뿐 만 아니라 도서가 많고 해안선이 리아스식 해안으로 생산성이 높은 어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반폐쇄성 해역으로 임해산업단지의 조성, 배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