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지진이란 땅속의 거대한 암석이 갑자기 부서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지진은 지구내부 어딘가에서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생긴 파동, 즉 지진파가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학술적으로는 '지진이란 탄성에너지원으로부터 지진파가
끔찍한 모더니티, ‘黃芝雨’라는 심리적 지진계(地震計)
한 사람의 족적이 시대의 증거가 된 이는 (개인적으로) 불행한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그리듯, 우리 근대사를 몸으로 문질러 댄 황지우는 (개인적으로) 불행한 사람이다. 바꿔말하면, 황지우는 우리 근대사를 위해
●지진에 따르는 여러가지 현상
대지진은 대재해를 가져오지만, 지학적으로도 몇 가지 특수 현상을 수반하는 일이 많다. 지진 전후에 샘물의 탁한 정도와 샘물의 양이 변했다거나, 온천물이 나오는 모양이 변했다고 하는 따위는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러나 가장 현저한 현상은 지각(地殼)변동이다. 지진
서 론
최근 10여 년간에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대표적인 피해사례 보고에 의하면 지진재해 규모는 지진에 대한 사회전체의 준비태세와 내진 설계기술 정도에 따라서 크나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실은 1988년 아르메니아 지진의 경우 내진 설계부재와 부실한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