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 따라 의견을 달리하고 싶은 사람 있기는 하겠지만, 아무튼 전달된 지식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판단하여 옳고 그름을 가리고 자발적인 탐구활동을 통하여 마침내 기존 지식을 재구성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3. 주자의 모순 해결
그런데 주자학을 계승한 퇴계는 우주론 측면에서의 주자의 이(理) 철학에서 모순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자는 이(理)(원두본연처로서의 이)가 창조의 능력이 없음을 주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만물을 주재하는 역할을 인정함으로서 모순을 띠게 된다.
하지만 퇴계는 이(
정책 현상에 대한 가치연구는 정책철학의 영역이고 그것에 대한 사실연구는 정책과학의 영역이다. 정책철학은 이상적인 정책현상을 탐구하고 그것을 실현시키려는 당위성의 영역이고 정책과학은 실증적 차원에서 정책 현상을 규명해내는 영역인 것이다. 한편 그렇게 보면 이 양자는 별개의 영역인 것
정책철학과 정책과학으로 나뉜다.
정책현상에 대한 가치연구는 정책철학의 영역이고 그것에 대한 사실 연구는 정책과학의 영역이다. 정책철학은 이상적인 정책현상을 탐구하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당위성의 영역이고 정책과학은 실증적 차원에서 정책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내는 영역이다.
당위성의 척도가 아니라 800년경에 이미 스토아 철학의 전통인 도덕적 선속에서 자체적인 가치를 찾는 배경을 가지고 있었고 12세기에는 행위자의 의도가 윤리적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칸트는 중세철학에 대하여 <순수이성비판> 이라는 책에서 이성의 한계를 드러낸다.
이러한 칸트의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