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이나 근대 정치서적에서 많이 봐왔던 용어 중에 하나가 ‘파시즘’이다. ‘파시즘’이라는 단어에는 항상 ‘무솔리니’가 떠올랐고 제국주의 시대에나 존재하는 거대하고 딱딱한 정치사상으로만 생각해 왔다. 그러나 저자 임지현님은 『이념의 속살-억압과 해방의 경계에서』라는 책을 통해서
?’와 같이 지역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전라도 운운하는 것 또한 파시즘의 예에 해당할 수 있다. 지난 시간에 서평으로 다루었던 《우리 안의 파시즘》(임지현 外)에서 저자는 일상적 파시즘을 ‘사람들의 자발적 굴종을 끌어내어 일상생활의 미세한 국면에 까지 지배권을 행사하는 보이지 않는 규율
파시즘이라는 극단적 형태로 결정적 승리를 거둔 이유는 구체제의 붕괴와 구지배계급 및 그 계급의 권력, 영향력, 헤게모니의 붕괴에 있다. .............
서평중에서,,,
그렇게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의 첫 장을 열어보니 내가 화려한 번영의 시대라고만 생각했던 20세기를 연 커다란 사건은 아이러니하
Ⅰ.서평
민주주의, 현대의 사람들이 모두다 찬양하고 절대선인 것처럼 받아드리는 것에 대해 전에는 아무생각 없이 넘어갔으나, 이 책을 접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민주주의는 수많은 적들을 이기고 이 자리까지 왔다. 파시즘, 공산주의, 1인 독재 등등 21세기 현재에 와서는 소위 잘산다
Ⅰ. 서 론
코로나 19로 인하여 필자도 간혹 과거에 지난 영화를 자주 보는 경향이 있다. 그 영화 내용이 교훈적이며, 개성 있는 영화로서 영화팬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다. 네오리얼리즘은 비교적 관습적인 플롯 구성을 거부하고 그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 기존의 백색 전화기 영화나 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