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평준화정책은 말 그대로 높고 낮음을 깎아 평평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인간의 능력과 관심과 흥미와 소질과 적성은 다 다르다. 그 것은 평준화하여 한 고등학교에 넣고, 다시 한 교실에 한 학급 구성원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천부적인 다양성과 수준차를 고려하지 않은 평준화 된 고교
Ⅰ. 서론
평준화 해체 공세를 벌이는 집단은 평준화정책이 부딪힌 현실적 한계 및 한국공교육의 공공성 취약이라는 사태를 점검하지도 않은 채 ‘평준화 자체의 한계’로 모든 것을 환원시켜버리고 있다.
첫째, 평준화가 부딪힌 어려움은 한국의 독특한 교육기회 확대과정과 연관이 있다. 한국은 무
평준화, 과학 및 실업교육 진흥, 지방학교 육성으로 교육의 균형적 발전 도모, 입시준비 해소로 국민의 교육비 부담 경감, 학생의 대도시 집중 억제 및 농촌경제 안정 등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평준화정책은 1974년에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먼저 시행되었고, 1975년에 인천, 대구, 광주 등 3개 도
평준화 해제나 도입은 지역에 따라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시급하다며 현 상황에서는 자립형 사립고, 특성화고 도입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1974년 서울, 부산 대도시부터 시행된 고교평준화정책은
평준화정책이 세계화 또는 지식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교육의 국제경쟁력 저하, 교육의 질과 수월성 취약, 교육의 획일화와 기계적 평등 초래, 부모와 학생의 학교선택권 및 학교의 학생선발권 박탈 문제를 낳아 사회발전의 중대한 저해 요인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특히 경제부처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