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의 협력 강화는 동북아지역의 안정과 경제번영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동북아지역의 발전과 안정은 한중 양국의 경제 발전과 더 나아가 이 지역 전체의 평화와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래서 중국은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한국과의 우호협력관계
협력의 잠재력도 지대하다. 이러한 유리한 조건들을 적극 활용, 양국관계를 더욱 성숙한 관계로 발전시켜 가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가야할 것이다.
우선 한․중 양국이 앞으로 상호관계를 정치․안보영역으로까지 확대, 진정한 동반자관계로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과거 극단적인 적대상황에서
Ⅰ. 서론
중국 대외무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에서 7.4%로 높아졌다. 그 후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그 비중이 낮아지는 듯했으나 몇 년의 회복단계를 거쳐 다시 7%로 제자리를 찾으며 일본과 미국 다음의 제3대 교역국으로 부상했다. 중국 전체 대외수출규모에서 대한국(韓國)수출의 비중
농업부분에서는 피해가 심하다. 마늘, 고추, 참께 등 일부품목에 해당한다.
한중 FTA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조차 지난 2010년 보고서에서 한중FTA 발효시 10년 내 매년 최대 2조 3,585억원까지 농업생산액이 감소 할 것으로 발표해 한미FTA 연평균 피해액인 8,800억 규모의 2.6배에 달하는 피해
협력강화가 경제블록을 대신할 것이며, 이는 세계경제발전의 조류에도 부합하고 각국의 경제적 이익에도 부합한다.
2) 한중협력 현황 개관
(1)한중 정무관계 현황
1980년대 말 구소련 및 동구권의 붕괴 이후, 한국정부는 세계적인 화해와 협력의 조류에 부응하여 북방외교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