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진학 대상 인구 100%가 고교를 진학하고 모든 학부모가 좋은 고등학교를 원하는 상황에서 고교입시를 전면적으로 부활하는 것은 그야말로 미친 짓이다. 아마도 중학생들에게는 그들을 위한 특별한 지옥이 새로 창설되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고등학교들에게는 전국적으로 서열화 되는 위험만
제도라는 점이다. 따라서 공교육 시스템은 교육권 보장이라는 원칙에 맞게 수립되어야 하며, ‘평등이념’에 근거한 평준화 제도는 이에 부합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의 불완전한 평준화 제도가 노정한 문제를 시정하고 질높은 교육을 공교육을 통해 제공하고 이를 누릴 수 있으려면 지금보다 평준화
1. 대학입학시험이란?
: 대학교육을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일련의 절차를 말함.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통적 교육열과 더불어 세칭 명문대를 졸업하는 것이 사회적 출세를 보장받는 것으로 여겨온 사회적 인식의 지속 때문에 대학입시제도는 전국민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제도를 택하고 있는 지역에서 고교입시제도개선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현재 평준화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시는 경기 안산, 광명, 의정부를 비롯해 강원 춘천, 원주, 강릉, 경남 김해, 경북 포항, 안동, 전남 목포, 여수, 순천 등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광명교육연대 등 12개 시민단체가 고교평
Ⅰ. 개요
문교부는 고등학교 입시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72년 12월에 학계&언론계&교육계 등 각계 인사 15인으로 구성한 `입시제도연구협의회`를 발족시켜 고교입시제도의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연구하도록 위탁하였다. 이에 동 협의회는 1972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3개월 간 연구,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