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복제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많은 나라들이 인간복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해 놓고 있지만 그것을 실행하지 않는 이유는 인간복제가 갖는 긍정적 측면보다는 부정적 측면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복제에 대한 찬반 양론도 그것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
복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성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세포핵을 제거한 다음, 남성이나 여성의 체세포에서 핵만을 빼내 난자와 세포융합시키면 체세포를 제공한 사람의 수정란이 만들어지고, 이를 여성의 자궁 속에 넣어 착상시키면 복제인간이 쉽게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복제가
1. 인간복제란?
생물학적으로 ‘클론(clone)’은 ‘공통된 조상으로부터 무성적(無性的)으로 번식된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 또는 개체’를 의미하고 ‘클로닝(cloning)은 미수정란의 핵을 체세포의 핵으로 치환하여 유전적으로 동일한 생물을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clone을 ‘복
인간의 모든 기관이 형성되는 8주까지 발전된 단계를 말한다.
하지만 배아복제에서는 배아란 엄밀히 착상이전의 수정란을 말한다. 그러니까 임신 시작에서부터 원시선이 출현하는 수정 후 14일까지의 배아를 우리는 전배아라고 부른다. 이 정의에 따를 경우 엄밀한 의미에서 배아복제는 자궁착상 이전
인간 배아복제는 인간개체복제와 기술적으로는 동일하나 그 목적이 개체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분화되기 전의 배아기간세포를 얻거나 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연구하려는 것이다. 일반적인 발생학의 관점에 의하면 인간의 수정란은 수정 후 대략 14일에 원시선이 나타나면서 배아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