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말려 들어 결국 97년 12월 IMF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되었다. 한국경제의 위기는 표면적으로 97년 1월 한보 부도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이 줄줄이 쓰러지면서 시작되었다. 97년 7월부터 동남아에서 외환위기가 발생하는 등 경제 여건이 악화되자 외국 금융기관과 투자가들은 우리나라의 대외지불 능
위기관리 능력 부족과 국민의 거품 소비 등 총체적인 요인의 결정체였다
우리 조는 한국의 외환위기에 영향을 끼친 동남아국가들, 대만과, 중국, 싱가포르, 홍콩을 제외한 동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사회 경제적 여건에 따라 금융 외환위기의 원인과 진행과정이 약간 상이한 점을 지적하고 이에 따라서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순이 왜 일어났고 일어날 수 있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순을 설명하기 위해 Janis에 의하여 고안되고 널리 알려진 집단사고(groupthink) 이론을 적용했다. 우리는 한국이 1997년 IMF외환위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주요 경제/금융 정책을 결정했던 최고위 정책
한국경제는 외향적 성장이 성공을 거둔 반면, 중남미 아메리카 국가들의 수입대체 전략이 실패하면서, 한국형 수출주도형·대외개방형 전략이 남미 경제 전략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서로를 비교분석 하면서 근본적인 위기발생은 비슷했으며 한국경제가 앞으로 나아지기 위해서 중남
Ⅰ. 대공황
1. 공황의 개념
공황(panic, crisis)이란 경기의 후퇴(불경기, 불황)가 급격히 일어나 물가는 폭락하고, 생산은 격감하며, 기업이 도산하여 실업자가 급증하고, 금리폭등, 주가폭락, 은행의 지불불능이 일반화되어 경제적 혼란에 급격히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세계대공황이란 1929년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