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2013년은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지 65년이 되는 해이다. 그런 탓인지 올해에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지슬’이라는 독립영화가 3월 21일에 개봉을 했고, 독립영화로는 최고의 선전을 한 채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현재의 사람들에게 내륙과 동떨어진 제주도에서 일어난 4·3 사건은 생소하
투쟁과 여기에 대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점철되어진다.
제주도에 대한 일제의 지배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제는 토지조사사업 등을 통하여 제주도내의 역둔토 및 민간지 등을 약탈하였고, 일제는 토지조사사업 등을 통하여 제주도내의 역둔토 및 민간지 등을 약탈
1. 머리말
6.10 만세운동은 3.1 운동, 광주학생 운동과 더불어 3대 독립운동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1920년대 국내 독립운동을 개관할 때 6.10만세운동은 1919년의 3.1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1929년의 광주학생운동으로 연결하는 귀중한 역사적 실체로 평가되고 있다.
6.10 만세운동은 1926년, 3.1 독립운동 후 7
5.10단선이 결정되자 남로당 제주도당은 5.10선거 반대투쟁과 연계시켜 48년 4월 3일 11개 경찰지서와 서북청년단 숙소 등을 일제히 습격했다.
4.3 발발원인은 기존자료를 중심으로 여러 갈래의 시각을 소개한다.
1952년 치안국에서 펴낸 5378;대한경찰전사 제1집5379;에서 공산계열의 남로당 분자가
투쟁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제주도청을 시발로 민·관합동총파업이 단행되었고 166개 기관단체가 파업에 가세하였다. 미군정은 3월 7일 계엄령을 선포, 3월 14일 응원 경찰과 서북청년단 등 극우반공청년단체를 파견하여 파업 주도 세력 등 약 2,500명을 무더기로 검거하고 고문한 다음 이 중 250여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