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의 성사와 남북공동선언 채택의 밑바탕이 됐다. 이번에 남북간의 기존합의 원칙을 존중하고 이를 실천해나가기 위한 구체적 사업에 합의한 것은 우리의 화해·협력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려는 의지와 북측의 정책조정 방향이 합일점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 평화와 화해·협력 정책에
남북 문인들의 공동조직인 615 민족문학인협회를 결성(2006.10.29~31, 금강산)하였다.
라. 교육ㆍ학술분야
2003년 북측의 자연ㆍ인문지리정보를 집대성한 조선향토대백과(총 20권)를 남북 공동편찬 하였고(2005.4 출간), 2004년 2월 평양에서 개최된 일제 약탈문화재 반환 남북공동 학술토론회에서 남북이 공
의의가 있다.
다. 1990년대 남북대화
1980년대 말 탈냉전과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 7.7선언 등에 힘입어 1990년대 남북대화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었다. 1990년 이후 여덟 차례에 걸쳐 남북고위급회담이 개최되고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남북기본합의서)’ 및 ‘한
남북 노동자축구대회와 통일농구경기대회는 분단후 최초로 성사된 순수 민간차원의 체육교류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00년대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체육교류에 있어서도 양과 질적인 면에 있어서 많은 변화 초래하였다. 국제종합대회에서 남북한이 9번째 공동입장 함으로써 대내외에 통일에
남북 공동성명이 성사되기 전으로 남북한 사이에 어떠한 공식적인 대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시기는 제1공화국시기(1953~1960), 제2공화국시기(1960~1961), 제3공화국시기(1961~1971)의 세 시기로 세분화할 수 있다. 이정복. 『한국 정치의 분석과 이해』, 서울 :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6, 71쪽
61548; 제1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