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공관복음의 문제’ 라는 주제 아래 공관복음을 형성하였던 자료비평의 문제, 공관복음의 대한 여러 가설과 Q의 문제, 공관복음 기자의 신학이 예수전승의 수집과 편집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특별히 구
신학적으로 윤색되지 않은 복음서이자, 가장 일찍 나타난 복음서란 것이다. 마가복음이 제일 먼저 기록된 최초의 복음서임을 뒷받침하는 논증들은 다음과 같다.
(1) 마가복음 662절 중 대부분이 마태와 누가에 의해 사용되었고 50퍼센트 이상이 문자적으로 채택되었다. 마가복음 내용의 95퍼센트 정
2) 어휘의 변화
어휘가 갑자기 단수에서 복수로 바뀌거나 인칭이 변화나 혹은 문맥에 맞지 않는 어휘가 갑자기 나타날 때 거기에는 사용한 자료가 있을 수 있다.(예 : 행 16:10 이하의 “우리” 부분)
행 16:1, 10~12
1)He came to Derbe and then to Lystra, where a disciple named Timothy lived, whose mother was a Jewess and a bel
공관복음서들(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는 '페미니스트였다' 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놀라울 정도로 페미니즘과 상통하는 인물로 여겨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복음서들을 살펴볼 때 예수의 말과 행동은 당시 종교적 사회적 문화적 규범과 상반되게 여성에게 우호적이었고, 여성을
제1장 공관복음
(1)서론
처음 세 복음서를 공관복음(Synoptic Gospels)이라고 한 사람은 18세기 말엽의 독일 정경신학자인 그리스바흐(J. J. Griesbach)였다. "공관"(synoptic)이라는 단어는 "함께 본다"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 (synopsis)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리스바흐는 마태, 마가, 누가가 예수님의 사역을 매우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