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며, 순서를 기다리는 것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안정을 찾지 못하고 교실을 계속 돌아다니거나 신체의 일부분을 계속해서 움직이기도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ADHD와 틱장애의 정의와 유아발달에 미칠수있는영향을 정리하고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중재및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보겠다.
장애는 성인기 장애와 구별될 필요가 있으나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아동기ㆍ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는 지능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학습 및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경우, 정확하게 말하면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70미만의 지능지수(IQ)를 나타내는 경우를 의
장애를 보이며, 다음 중 2개 이상의 증상을 나타낸다.
(a) 사회적 상호 작용을 조절하기 위한 눈 마주치기, 얼굴 표정, 자세, 몸짓과 같은 다양한 비언어적 행동을 사용하는 데에 현저한 장애를 나타낸다.
(b) 발달수준에 적합한 친구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c) 다른 사람과의 즐거움, 관심, 성취감을
ADHD의 본질은 주의력 조절과 과잉행동 충동성 조절을 담당하는 대뇌의 부위가 미성숙하기 때문”이라며 “성인 ADHD의 경우 높은 직책을 갖고 일을 잘 수행하는 사람이라도 주의력 조절이나 조직화 문제, 시간 안배, 감정 조절, 중독성향을 보이는 식으로 진단해 내는 포괄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
과잉 활동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대뇌손상
이 확인되지 않는 미소대뇌손상(Minimal Brain Damage)이 가정된다. 그러므로 대뇌손
상은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도 있지만 주요원은 아닌 것이다.
ADHD와 뇌 손상의 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인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