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13대 평왕(平王)이 낙양으로 도읍을 옮긴 이후부터 37대 난왕(赧王)이 진(秦)나라에 나라를 빼앗길 때까지의 514년간을 동주(東周)시대라 하고, 동주시대를 다시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나눈다. 춘추시대는 평왕이 도읍을 옮기던 BC770년부터 진(晉)이 위(魏), 조(趙), 한(韓)으로 분열되어 제후로 봉
시대라 일컬어지는 이 춘추전국시대는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를 어우르는 말로 BC 8세기에서 BC 3세기에 이르는 중국 고대의 변혁시대를 일컫는데, BC 770년 주나라 평왕이 견융족의 침입으로 도읍을 낙양으로 옮긴 때를 기준으로 지백(智伯)을 멸망시키고 진을 사실상 삼분한 BC 453년까지의 320년간의 시대
시대는 진(秦)왕 정에 의해서 제의 수도 임치가 함락되면서 종언을 고한다. 전국 7웅은 각각 부국강병이라는 목표를 두고 경쟁적으로 변법을 실시하였다. 진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중 하나가 상앙의 변법인데, 전국의 혼란한 시대에 어떠한 변법을 채택하여 실행에 옮길 것인지는 각 나라에게
전국 중기 실제 정치의 경험을 토대로 형성된 학문으로, 문치와 예치를 배격한 엄격한 법치의 이념을 구현하고자 했다. 법가의 성문법의 기원은 춘추시대 정(鄭)나라의 자산(子産, ?~BC522)이 정한 형정(刑政)으로부터 비롯되는데, 이후 신불해(申不害, ?~BC337?)의 술치(術治)이론, 상앙(商鞅, ?~BC338)의 법
1. 동아시아 역사와 자연환경
중국은 러시아, 캐나다 다음으로 넓은 영토를 가진나라이다. 때문에 중국의 지형과 기후는 그 공간적 크기가 광대한 만큼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낮고 평평한 평원(平原)이 있는가 하면, 기복이 크지 않은 구릉지역이 있고, 봉우리가 우뚝우뚝 솟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