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에서 1938년 제정한 국제질병분류 5판(ICD-5)에서 처음으로 정신장애를 언급하였으며 6판(ICD-6)에서부터 정신장애를 별도의 항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1869년 미국정신과학회 연례회의에서 처음 분류를 소개한 후 1952년 정신장애진단 통계편람 제1판(DSM-I)에서 mental disorder categories에 대한 기술
DSM-5의 분류체계 설명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은 1952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DSM-IV는 1994년 개정된 이후 지난 2000년 약간의 수정을 거친 기술정정판이 나온 이래 10여 년 가까이 사용되어 왔다. DSM 5차 개정안은 2000년 이후 정신질환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향상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그
DSM-5는 현대인의 정신 장애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6번의 개정을 거친 현대의 진단 체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분류 기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그 용어에서부터 사회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낙인을 줄 수 있는 정신 장
이루어지고 있어서, 예방과 사회복귀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미래에는 정부와 민간 그리고 가족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과 재활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정신장애의 정의 및 원인과 DSM-Ⅳ에 따른 정신장애의 진단 범주의 특징을 기술해 보겠다.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며 그 심각성 정도에 따라 ‘도움 필요’, ‘상당한 도움 필요’, ‘매우 상당한 도움 필요’의 세수준으로 나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DSM-5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하여 어떤 진단기준을 제시하고 있는지 서술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