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큰 흐름이 국가주권 및 지역적 이해라는 장벽에 부딪히자 나타난 현상이다. 지역주의는 그 발전단계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관세동맹, 공동시장, 경제통합 등의 형태를 띤다. 이렇듯 최근 세계경제질서는 WTO로 대표되는 다자주의와 자유무역협정(FTA) 및 경제통합으로 설명되는 지역주의의 대
유럽연합(EU)-1950년 프랑스의 로베르슈만과 독일의 콘라드아데나워의 유럽석탄철강공동체 ECSC출범
점차적으로 발전, 여기서 철강 뿐만 아니라 경제와 화폐단위까지 통합 하는 EU로 탄생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미국 맥시코 캐나다의 자유무역, 1990년대 블록화와 관세 등으로 등장
남미공동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20세기 초까지 아시아-유럽간의 관계는‘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로 불려질 정도로 북미-유럽, 아시아-북미간의 관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에 신흥경제대국들이 등장하고 EU를 중심으로 유럽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아시아와
EU, 아세안 등은 모두 지역무역블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아세안자유무역협정(AFTA)체결 이후 역내국간의 무역은 증가한 반면 역외국과의 무역은 감소하여 향후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무역협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즉
연합(EU) 27개 회원국의 국가원수 또는 정부수반과 EU 집행위원장 등이 모여서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를 의미한다.
ASEM은 회원국 정상들 간의 자유로운 의견교환의 장으로서 정치,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와 유럽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