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타페론’이 있었다. 이처럼 아르헨티나의 현대사에 엄청난 후유증을 남긴 포퓰리즘의 숨은 공로자 에바페론에 대해 자세한 이해가 있지 않고서는 지금의 아르헨티나의 모습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특히 에바페론의 ‘삶’ 자체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았다. 그녀의 출
0.3%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는 라틴어로 ‘은(銀)’이라는 뜻이며 우리에겐 축구와 탱고로 잘 알려져 있다. 국민의 92%가 로마가톨릭교, 2%가 기독교, 2%가 유태교, 나머지 4%는 기타종교를 믿고 있다.
1.2 아르헨티나의 역사
아르헨티나의 역사를 페론과 페론주의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유희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다. 이제 우리는, 좀 더 냉철한 시각으로 그들이 살다 간 생애를 통찰하면서, 이제는 유희가 아닌 진지함과 애정으로 아르헨티나의 영원한 퍼스트레이디, 천한 성녀이자 거룩한 악녀로 불리는 에비타(Evita). 에바페론(EvaPero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람으로 민중을 위해 싸울 것이며 나의 정부는 민중의 정부가 될 것ꡓ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환호가 돌멩이로 되돌아오는 데 3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포퓰리즘(populism:인기영합주의민중주의)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우리나라의 노무현 대통령도 일각에서는 민중의 인기에만 연연하는
1. 정의
populism
“political ideas and activities
that are intended to represent
ordinary people's needs and wishes”
“보통사람들의 요구와 바람을 대변하려는
정치사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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