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first lady 에비타 페론이 세상을 떠난 지 약 50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가 잠들어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Recoleta Cemetery에는 꽃다발이 끊이지 않고 조문객 또한 한달에 5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미숙·김원호 <남미가 확 보인다: 희망의 대륙을 절망의 대지
1. 크로스오버란?
1) 크로스오버의 정의
- 최근 문화 각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르 해체 현상. 원래는 미국에서 어떤 곡이 몇 종류의 차트에 동시에 등장하는 현상을 의미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크로스오버라는 말의 정의는 '교차' 또는 '융합'으로, 이러한 용어가 널리
문화의 도시이다.
산티아고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도시이다. 60km밖에 남미의 주요 스키 센터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한 시간 정도 가면 태평양과 접해 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고, 산티아고 남쪽의 마이포 계곡(Maipo Valley)에는 아름답고 풍성한 포도로 가득한 포도
문화 등이 잇따라 번영하였다. 1200년경부터 지방적인 국가 형성기로 들어가, 각지에 왕국 ·수장국 등 정치조직이 성립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강대하였던 것은 페루 북해안 지방의 찬찬(Chan Chan)이라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치무(Chim幅) 왕국이었으나, 잉카제국은 그들 여러 왕국 중에서 가장 늦게
남미문화 : 페루 & 칠레
서기 11세기부터 꾸스코를 중심으로 발흥한 잉카제국은 15세기 초 제9대 빠차꾸띠 황제시대부터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했다. 중부 페루고원과 에쿠아도르, 칠레, 아르헨티나 북부지역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지배했다. 잉카는 태양의 아들인 망꼬 까빡(Manco Capac)을 최소의 선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