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추진에 대해서 양국은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없으나 비공식적인 협의는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고 1989년부터 구체화되었다. 하지만 이런 논의는 1990년대 접어들면서 우루과이라운드 농업 양허안에 대한 논란이 거세어지고, 미국이 한국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압력수단으로 한미 FTA를 이용한다는 인식
한국, 중국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들이 FTA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FTA는 대부분 프랑스 · 독일 · 이탈리아 · 영국 등 서유럽 15개국의 유럽연합(EU) 및 미국 · 캐나다 ·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과 같이 인접국가나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지역경제통합체제로 불
협정을 기준으로 총 208 개의 지역경제협정이 발효 중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상대국인 미국과 EU, 아 세안 등이 모두 지역무역 블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NAFTA와 FTA협정체결이후 역내국간의 무역은 증가한 반면 역외국과의 무역은 감소하여 향후 수출증대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
협정체결이후 역내국간의 무역은 증가한 반면 역외국과의 무역은 감소하여 향후 수출증대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무역협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수출의존적 경제구조하에서 우리의 안정적인 수출시장 확보 및 투자 유인효과를 증대하고 경제적 이해관계 공유를
한국(5.5)순이다. 중국의 경우, 대미 수출이 20.8%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이 일본(24.4%), 한국(4.0%)순이다. 이러한 한중일 3국의 대외수출구조를 볼 때, 특히 일본의 대미 수출시장의존도가 가장 높다. 한편 한국의 경우 일본과 중국수출시장을 합할 경우 20.5%로 미국보다 그 시장규모가 더 크며, 일본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