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GPS위성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위성 신호를 수신하여 처리하는데 위성신호에는 반송파와 PRN부호 그리고 항법메세지로 구성되어있다. 반송파는 기본주파수 10.23MHz에 각각 154배와 120배로 증가시켜 전리층의 영향을 최소화한 L파장대로 주파수 1575.42MHz인 L1과 1227.60 MHz인 L2로서 위성의 위치계산을
GPS측량은 정확도가 30˜50㎝이르며, Phase 또는 Phase와 Code를 이용할 경우 정확도는 5˜10㎜±1ppm에 이른다.
Ⅱ. GPS(위성항법장치)의 역사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기에 걸쳐 미 해군은 위성에 기초한 두 종류의 측량 및 항해 체계를 마련하였다. 트랜짓(Transit)이라고 불리워진 시스템은 1964년부터
관측점까지의 소요시간을 관측함으로써 관측점의 위치를 구한다. GPS는 NNSS와 교체된 새로운 항법체계이다. 인공위성의 도플러 관측에 의한 항법체계인 NNSS는 낙도의 위치결정과 개발도상국의 지도 작성을 위한 기준점 측량 등에 유효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관측의 소요 시간과 정확도 면에서의 문제점
위성간 거리와 각도를 계산함으로써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GPS 위치측정 데이터는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PPS(Precision Positioning Service)인 경우 50m 이내, 민간에 제공되는 SPS(Standard Positioning Service)는 200m 이내의 오차범위를 갖는다. 민수용의 경우 정확도를 고의적으로 떨어뜨려 서비스하고
위성보다 1.5배 크며, 특히 핵전쟁에 대비한 핵탐지장치(IONDS:Integrated Operational Nuclear Detection System)를 탑재하고 있다
GPS는 현재 단순한 위치정보 제공에서부터 항공기·선박·자동차의 자동항법및 교통관제, 유조선의 충돌방지, 대형 토목공사의 정밀 측량, 지도제작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