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경제위기(금융위기)의 성격IMF는 1차 세계대전, 대공황,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이라는 대사건들에 의해 특징지워지는 20세기 전반부의 역사적 산물이며,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경제질서를 (GATT(현 WTO)와 함께) 주도하여 온 20세기 후반부의 골격이기도 하다. 국제통화금융질서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경제에 대한 신인도가 악화되면서 외국 채권금융기관들은 국내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을 회수하기 시작함으로써 외환위기가 발생하였다. 금융부문과 기업부문의 동반부실이 진행되는 시기에도 금융기관의 취약성으로 금융기관이 원활하게 대출을 하지 못하는 것이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결정
경제의 구조적 결함이 내재하고 있었다. 즉 정부와 국민이 민주화의 진통 속에서 개방화, 정보화의 세계적 추세에 대응하는 산업 및 금융의 구조조정을 게을리 하여 국제수지 악화를 예방하지 못했고, 그러던 중 동남아 국가들의 외환위기를 계기로 하여 우리 경제의 취약점이 표면화되고 국제금융사
경제대국, 선진국을 뜻했고 온 국민과 그 동안의 지도자들은 선진국만을 외쳤고 외적으로는 선진국을 모방해왔다. 하지만 우리는 앞만 보고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들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가져올 수 있게끔 한 원동력이었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으나 정부는 경제성장에
정책 수단으로서 지급준비율의 유용성은 크게 낮아졌다.
외환 보유고 관리의 실패
당시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등 동남아시아의 연쇄적 외환위기 속에 대한민국 정부의 외환관리정책의 미숙과 실패가 IMF 환란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정상적 경제활동을 위한 국가의 외환보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