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독특한 형식과 내용을 보이던 문학과 시 역시 뒤에 이어진 문학 풍조와 시의 흐름의 과격한 변화로 인해 그저 과도기적인 시라고 묻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후대의 비평가들에 의해 마침내 17세기JohnDonne을 대표로 하는 일련의 시인들이 Samuel Johnson에 의해 처음으로 형이상학파
JohnDonne (1572-1631) 의 생애
JohnDonne은 가톨릭교도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가톨릭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1584년 옥스퍼드대학에 들어갔으나 중퇴하고, 1591년 법률학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공부한 후 1592년 링컨스 인(Limcoln’s Inn) 법학원에 들어가 정계나 법
시의 몇 편들이 증명해 주듯이 잠시 종교적 회의에 빠진 듯, 잠정적으로 카톨릭 신앙을 포기하고 자유사상을 누리는 자세를 취했다. 그는 신교와 구교의 상반된 주장을 이해하고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신학을 공부하였다. 이때 《연가》(The Songs and Sonnets)를 시작했을 것으로 추측되며 20여 년의 세월
Eliot은 강조하고 있다. 그가 발견한 형이상학파시의 장점은 자신을 비롯한 현대시인들의 시론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 이론의 핵심은 현대시에 지대한 영향을 준 사상과 감정의 융합의 문제로 사상과 감정이 분리되지 않고서 사물을 보는 태도 즉 통합된 감수성이론이다.
Eliot은 Samuel Johnson이 Donne의 시
세기에, 이미 너무나 시대를 앞질러 있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 그의 역량에 비해서 경시되어 왔다. 그를 필두로 하여 나타난 형이상학파 라는 일단의 학파의 어원을 살펴보아도 그 점이 드러난다. John Dryden이 “A Discourse Concerning the Original and Progress of tire”에서 존 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 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