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nica)이다. 아버지는 이도교로서 생애를 보냈고,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아버지는 육신을, 어머니는 영을 대표로 한 영육간의 싸움이 아들 아우구스티누스에게서 일어났다.
그는 여섯 살 때 고향 타가스테에 있는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당시의 초등학교의 교육은 엄격하였기 때문에 종
『고백록』의 저자인 성어거스틴(Augustin)은 354년 11월 13일에 북아프리카의 누미디아(Numidia)의 작은 도읍인 타가스테(Tahaste)에서 이교도의 하급관리였던 아버지 파트리키우스(Patricus)와 독실한 기독교인인 모친 모니카(Monnica)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기독교 역사에서 초대 그리스도교 교회가 낳은 가장
② 자유의지론
마니교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선과 악의 싸움으로 역사가 정해져있다고 믿는 결정론 혹은 운명론이다. 어거스틴은 이러한 결정론 혹은 운명론을 비판하며 자유의지의 역할이 한 개인과 역사에 있어서 중요함을 역설한다. 어거스틴은 그의 저서「자유의지론」에서 인간이 운명의 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