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녀시리즈가 논란이 되고 있다. OO녀시리즈는 단순히 인터넷 가십거리가 아닌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검색어창에는 매일 다른 00녀가 랭크되어 있다. 한쪽에서는 묻혀 지는 문제점을 공론화시켜 처벌하게 한다는 긍정적 의견과 다른 한쪽에서는 무
OO녀 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 이게 바로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주체로서 인식하지 않는 것 즉 여성혐오의 실체이자 핵심이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여성혐오라는 말이다. 최근 이성에 대한 혐오 현상은 극에 달하고 있다. 여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남성에
위 이미지는 최근에 방송되어 화제가 된 ‘○○녀’를 검색한 결과 연관 기사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하철 막말녀, 개똥녀에 대한 통상적으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문제의 범주를 넘어 G컵녀, 화장떡칠녀와 같은 여성 비하적 단어들을 방송에서 더 부추기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녀’?
2005년 ‘개똥녀 사건’은 이후
특정 여성을 호명하는데
‘○○녀’로 부르는 결정적인 계기
*개똥녀: 지하철에서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것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
성 을 낮잡아 이르는 말
여성 호명에 대한 역사
1920년대 중반 이후: 신여
Ⅰ. 주제 설정 및 선정 동기
‘다이내믹 코리아, 한강의 기적’ 등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기분 좋은 표현만큼 ‘OECD국가 중 자살률 최고, 출산율 최저’ 등과 같이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 적지 않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는 데 있어, 저 출산은 가장 큰 문제로 여겨진다. 이제 출산 소식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