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1980년 이후의 기억 연구들은 전통적인 단기기억-장기기억의 이원화 중심의 이론에서 벗어나, 기능적 구조를 기억의 체계(systems)로서 개념화하여 기억을 다체계(multiple systems)로 간주하는 이론들을 세련화하였다. 이러한 관점은, 70-80년대 초의 대뇌 손상자들의 연구 결과, 세상일반지식의 기
visuo-spatial sketch-pad), 그리고 음운고리(articulatory loop)가 바로 그것이다.(Baddeley & Hitch,1974).
중앙집행부는 기억(memory)의 개념으로 단기기억과는 달리 구체적인 인지 과정에 있어서 활성화되어 때때로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저장하는 저장소이며, 동시에 시공간 메모장과 음운고리와 같은 부속체계를
[기억이론] 전통적 기억모형, 대안적 기억모형
기억이란 무엇일까? 인지심리학자들은 기억을 '과거 경험으로부터 얻은 정보와 지식을 유지하고 현재에 되살려 주어진 과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으로 정의하고 있다(Tulving, 2000; Tulving & Craik, 2000). 기억은 대략적으로 부호화(encoding), 저장(
환자의 신체검사(physical examination)에서 임상적으로 필요한 기본 정보를 얻는 것과 같이 정신과에서는 환자에 대해 관찰한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치료진행에 따라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임상경과를 관찰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정신병리를 기술하는 방식으로 정신상태검사(Mental Status Examination)를 사용
I. 기억의 정의
1. Tulving(2000)의 정의
1) 정보를 부호화, 저장, 인출하는 신경인지적 능력 ⇒ 기억력(general capacity)
2) 정보가 모여져 있는 가상적인 창고 ⇒ 기억창고(memory store)
3) 그 창고 있는 정보 그 자체 ⇒ 창고속의 기억형적(memory trace in the store)
4) 정보의 어떤 속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