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가야트리 스피박은 그의 논문 “하위 주체는 말할 수 있는가? (Can the Subaltern speak?)”를 통해 전 세계에 소외받는 계층을 부각시켰다. 하위 주체에 대한 연구는 오늘날 서구에서 가장 급진적인 비평의 일부가 되었다. 하지만 스피박은 이런 연구들이 진정으로 하위 주체를 이해하는 연구가 아님을
• 서발턴 : 소위 하위계층의 사람들
서발턴이라는 개념은 포스트식민주의적역사학을 대표하는 서발턴 역사학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이 단어는 여기서 안토니오 그람시가 검열을 피하기 위해 군대 내 특정 계급을 가리키는 말인 서발턴으로, 프롤레타리아들을 지칭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계급,
문학과 소수자,그리고… 여성
Contents
‘소수자’란?
소수자로서 ‘여성’ 선정 이유
문학사와 그 속의 여성
작품선정
작품별 줄거리
각 작품속에서 표현되는 여성
토론 및 결론
‘소수자’의 의미
사전적 정의
서발턴(subaltern)의 의미와 근접
신분이 낮은 사람, 소외 계층
상대적 약자, 여성
구분의 준거
반식민 민족독립운동에서 번번이 무시되고 잊혀진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정당하게 취급하지 않는다고 본다. 따라서 스피박은 기존의 정치적 지배단어들 대신, 영향력 있는 정치 담론들로 미리 정의되지 않은 다양한 종속적 처지들을 아우르는 ‘하위주체(subaltern)’라는 개념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