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사] 서발턴(subaltern)과 박정희 시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발턴 개념 정의
2. 국가 대 국가 비교
3. 서발턴과 사건들
본문내용
• 서발턴 : 소위 하위계층의 사람들
서발턴이라는 개념은 포스트식민주의적역사학을 대표하는 서발턴 역사학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이 단어는 여기서 안토니오 그람시가 검열을 피하기 위해 군대 내 특정 계급을 가리키는 말인 서발턴으로, 프롤레타리아들을 지칭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계급, 카스트, 연령, 성별, 직위 등 모든 측면에서 종속적인 위치에 있는 층을 가리킨다.
가야트리 스피박의 관점에 따르면, 서발턴은A 그냥 노동자라기보다는 특히 식민지인과 식민지 여성을 가리키는 말로써 ‘스스로 말할 수 없는 사람’, 설령 말하더라도 그것을 해석하는 타자의 시점과 언어에 의해 지워지고 마는 존재이다. 스피박은 서발턴들이 아무리 저항해도 그들의 목소리는 갖가지 지배체계들을 거치면서 여과되어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없다고 보았다.
> 이 책에서는 서발턴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 도시 하층민, 이주민, 언어를 상실한 지식인, 소년원 등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 사회가 배제하고 , 가능하면 잊고자 했던 존재들.
한국이라는 지역적 공간에서 생성된 유령이었고 한국사회가 늘 불편하게 생각한 존재. 민중사가 ‘혁명적-이성적 민중’이란 이름으로 통합하려던 욕망의 대상인 동시에, 민중사에 포함시키기엔 부적절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