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주체의 모습을 지적하는 것이다. 또한 인도의 여성, 즉 제 3세계 유색인종 여성의 예를 들어 페미니즘적인 입장에서 탈식민주의이론을 전개시켜 나가고 있다.
2. 하위주체는 말할수있는가? 속의 스피박의 이론
(1) 스피박의 “하위주체(Subaltern)”
현재 많은 탈식민주의 이론에서 사용되고
하위에 놓인 소박한 지식의 이해를 대변하려 했다. 포스트 식민주의 연구는 비유럽의 인식론적 가치와 힘을 재차 주장하고 있고 유럽 지식의 특권화를 거부하고 있다.
1985년 가야트리 스피박은 그의 논문 “하위주체는 말할수있는가? (Can the Subaltern speak?)”를 통해 전 세계에 소외받는 계층을 부각
하위주체란 무엇인가
민족독립 혹은 반식민 저항을 위한 정치 투쟁의 맥락에서 ‘피식민지인’‘여성’‘노동자’ 등의 지배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얼핏 힘을 박탈당한 개인과 집단이 공통의 억압자에게 대항하여 단결할 수 있는 일관된 정치적 정체성을 제공하는 듯 보일 수 있다.
스피박은 이러
이론의 축으로 삼아 식민지 담론들에 대해 좀 더 정교한 비판을 가한다. 본고에서는 탈식민주의의 등장배경과 비평전략을 살펴보고 각 이론가들의 비평에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비평의 실제에서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웰컴투 동막골’(Welcome to Dongmakcol, 2005)을 통해 탈식민주의적 시각으
이론들 중 가장 광범위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 우리의 활동과 신념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과거에 의해 결정되어지기 때문에 과거에 대한 시각은 현재에서 하나의 유효한 영향력을 유지한다. 이러한 영향력은 주로 매우 유익한 것이나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분석할 수 없게 만들고 현재의 새로운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