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와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두 가지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으로 인하여 집착하고 또 집착하여 나의 목표가 그것만을 위해 달려가고 있지 않나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이 세상의 조그마한 물건에 집착을 보이는 것을 법정스님은 그것도 하
무소유』가 얼마만큼 동일시되는지, 언어 예술로서 이 작품이 얼마나 순수한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 작성하였다. 그리고 역사주의 비평과 형식주의 비평 중 무엇을 택하여 써내려갈지 고민한 끝에 두 방법을 조합하여 작성해보고자 한다. 학우들의 이해를 돕고자 글의 중간중간 객관을 지키지 않은 필
1. 서론
수필은 하나의 주제를 평이하고 간단하게 쓴 문학적인 글이다. 법정스님이 쓰신 ‘무소유’라는 책도 이러한 문학적 갈래 중 하나인 수필이다. 이러한 수필은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으며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로 보통 경수
무소유』……. 無 所 有 즉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 법정 스님은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이 얽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