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인 고치질어음, 대금의 지급장소에 따라 구분되는 은행도어음과 개인어음 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가지 어음들 중에서 상거래 관행상 대표적인 기업 간 결제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상업어음이다. 기업 간 상거래에 있어서 자금결제는 현금결제나 외상결제의 형태를 띠게 되는
한국증권금융(주)의 거래은행간 한은금융망을 통한 수취인 자금이체방식으로 결제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기업간 상거래시 상업어음 이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도입·시행중인 상업어음대체결제수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결제과정에는 지급수단(payment instruments), 참가기관(particpants), 그리고 은행간 결제시스템(interbank settlement systems)이 관련하게 된다.
지급수단은 일반적으로 현금과 비현금 지급수단으로 구분되며 비현금 지급수단으로는 어음ㆍ수표, 지로(giro), 은행공동망을 통한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이 있다. 지급수
방식의 수출은 통상적인 거래로는 별로 활용되지 아니하고 외국의 수입상에게 소액의 상품견본을 유상으로 송부할 때, 소액의 시험용품을 수출할 경우 신용장 등에 의한 거래서 작성하는 환어음운송서류 등과 추심에 따른 번거로움을 피하고 신용으로 거래하고자 하는 경우 등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