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제2차 세계대전이후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각국의 정부는 경제성장과 고용증대에 주력해 왔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도 주로 경제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통화정책을 수행해 왔으며 금융안정은 커다란 문제를 초래하지 않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앙등 현상을 경험하게 되
통화정책 운용방식에서는 금리를 선제적으로 상향 조절할 수 있는 논리와 유인이 대단히 취약하다. 이는 결국 명목금리가 장기간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한 나라 경제에서 신용이 과다하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커다란 제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Ⅰ. 통화정책의 신뢰성
ㅇ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높으면 낮은 사회적 비용으로 인플레이션을 퇴치 또는 완화(disinflation)할 수 있고 최종대부자 기능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 Disinflation 비용 경감
― 중앙은행의 신뢰성이 높으면 낮은 사회적
1. 통화정책의 목표
모든 경제정책은 지향하는 바가 뚜렷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책담당자의 자의성이 작용하여 정책의 일관성이 상실되는 경우가 잦아진다.
역사적으로 통화정책이 지향하는 목표는 바뀌어 왔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금본위제도를 채택하고 있
Ⅰ. 통화정책의 투명성
과거에는 통화정책의 결정과정을 비밀에 부치는 것이 당연시되었으나 최근 중앙은행과 금융시장 상호간에신뢰가 중요해지면서 한국은행도 통화정책의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마련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을 의결한 후 이를 즉시 공
Ⅰ. 통화정책의 최종목표
통화정책의 최종목표는 시대별로, 국가별로 다양한 형태를 지니며 시대적 상황 및 경제구조의 변화에 따라 그 대상과 범위가 변화되어왔다. 통화정책은 일반적으로 물가안정, 완전고용, 경제성장 및 발전, 국제수지균형, 금리 및 환율안정 등을 최종목표로 고려한다.
그러나
Ⅰ. 서론
일반적으로 통화정책의 체계는 최종목표, 중간표적 및 운용표적, 그리고 정책수단 등으로 구성된다. 통화정책의 최종목표는 통화당국이 실현코자하는 국민경제의 소망스러운 상태를 의미하며, 경제성장, 완전고용, 물가안정, 국제수지균형 등이 중요한 목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최종
통화정책은 여러 경로를 통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데 각 국의 경제 및 금융발전 정도나 그 나라 경제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경로별 영향력의 크기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장단기 금융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는 나라의 경우에는 금리경로가, 은행의 비중이 큰 나라의 경우에는 신용경로가, 주식시장
Ⅰ. 통화정책의 목표
통화정책의 목표는 대외균형(국제수지 균형), 물가안정, 경제성장 등으로 다기화되어 있었으나 점차 물가안정으로 일원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통화정책은 실물경제에 영향을 줄 수 없고, 오직 물가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밀튼 프리드
Ⅰ. 금리중시 통화정책의 개념
* 우리나라에서 통화량의 유효성이 점차 낮아져온 것은 사실이지만 제도변경을 통해 일시에 운용목표를 통화량에서 콜금리로 바꾼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콜금리 중심의 통화정책으로 이행했다.
□ 1990년대 중반부터 금리중시 통화정책, 다시 말해 금리를 운용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