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휴 그랜트의 선택을 감상하고
![[영화감상문] 휴 그랜트의 선택을 감상하고-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02/101153-0001.gif)
![[영화감상문] 휴 그랜트의 선택을 감상하고-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02/101153-0002.gif)
![[영화감상문] 휴 그랜트의 선택을 감상하고-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02/101153-000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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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를 희생해야 한다면, 그것도 그 소수가 사회에서 불필요한 존재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영화는 그러한 존재들을 사용한 반 인륜적인 생체 실험이 주된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다.
영화의 첫장면부터 비닐을 온몸에 두르고 나체로 도로에서 쫏기듯 도주하는 두 남자가 등장한다. 첫눈에 보기에도 매우 상태가 비 정상적으로 보이는 이 두 남자는 매우 고통스러워 하며 무언가에게 쫏기고 있다
쉴새없이 환자가 밀려드는 뉴욕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가이(휴 그랜트)는 의사이다. 그가 가지고 있는 의사라는 직업은 영화가 전개되기 시작한 첫 장면부터 환자가 의지하고 있는 의료원들이 모두 그에게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집중하는데에서부터 그 중요성이 충분히 드러난다. 일분 일초의 처세술에 따라 생명을 좌지우지 하는 환자, 그리고 그 환자를 살리기 위해 환자에게 매달려 있는 의료진들은 의사의 지시 하나에 모든 행동을 바꾸기도 하고 그대로 진행하기도 한다. 그런 가이에게 도로에서 비닐을 두르고 도주하던 두 남자중 한 남자가 정신을 잃고 실려온다. 마약 중독자에다 부랑자였던 그의 맥박과 심장박동등의 모든 신진대사는 정상에서 매우 벗어나 있었으며 그러한 경우를 처음 접한 "가이"는 그러한 상황에서 당황해 하고 그러던 사이에 환자는 의문사 해버린다. 가이는 환자의 죽음을 이상하게 여기고 그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만 그 병원의 다른 의사는 다른 병명으로 치부시켜서 넘겨버리려고 한다 가이는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하는 선배 상사의 말도 무시한채 지난 서류까지 뒤져가며 사건에 대하여 조사하던 중 그가 일하는 병원에서 가족이나 집도 없이 거리를 해메는 신체 건강한 남자들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