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초록지붕집의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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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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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빨강머리 앤 - 초록 지붕집의 앤
1980년대 KBS에서 방영되었던 빨강머리 앤이라는 만화영화는 많은 여성팬과 키덜트의 추억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앤을 창조한 작가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여사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문학가이자 세계적 아동문학가입니다. 여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초록 지붕집의 앤은 1908년 출판되어 100년 넘게 열기가 식지 않고 여러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912년 미국의 무성영화, 1934년 미국의 흑백 영화, 1965년 캐나다 뮤지컬, 1979년 일본 애니메이션, 1985년 캐나다 영화(드라마), 1987년 속편, 1999년 속편, 2000년 캐나다 애니메이션, 2008년 속편에 이르기까지 예술작품의 모든 분야에서 여사의 작품이 리바이벌되고 있습니다. 소설은 이미 수 십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현생 인류가 모르지 않을 정도의 아동문학입니다.
일본에서의 앤 팬들의 극성은 상상을 초월하여 앤 소설에서 애번리로 명명된 배경인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캐번디시를 그대로 옮겨 놓은 캐나디안 월드가 1988년 개장함으로서 가까운 일본에도 앤의 집이 생겼습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관광산업은 앤을 중심으로 번창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가 개통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앤의 섬을 찾고 있습니다. 앤은 우리들의 마음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지만 아직도 숨쉬는 캐릭터입니다.
앤 이야기의 전개는 가족적이면서도 흥미있고 재미있습니다. 에피소드의 대부분은 몽고메리 여사가 직접 주변에서 들었거나 겪었던 일이었으며 여성으로서 교사가 되고 문학에 정진하는 꿋굿한 모습은 몽고메리 여사 자신의 인생여정 그대로이므로 다소 자전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여사가 창조한 캐릭터 중에는 에밀리가 몽고메리 여사의 인생과 가장 닮았습니다.
빨간머리 앤 외에 앤이 대학을 다니고 결혼하고 중년이 되는 내용이 이어지는 소설들은 재미가 떨어지는데 이것은 이렇게 이해하면 어떨까요? 로맨스 소설의 시초를 이루었다고... 후에 많은 여성작가들이 그러한 장르의 소설을 썼는데 몽고메리 여사는 최초의 현대 로맨스 소설 작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 빨강머리 앤 소설
몽고메리 여사의 대표작인 이 소설은 1908년 출판되어 이제는 고전문학이 된 작품이다. 앤을 이야기할 때 이 소설이 모든 소설의 정점이 되며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대표할 만하고 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룸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을 작품일 것이다. 이 소설은 마크 트웨인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래 가장 유쾌하고 강하게 마음에 다가오는 것이라고 하였고 모든 예술작품에 원작으로 쓰임으로서 몽고메리 여사를 세계적 아동문학가로 알려지게 하는 소설이다. 앤 시리즈 중에는 아동문학이 아닌 것도 있으나 이 소설의 영향으로 앤 시리즈는 모두 아동문학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 소설로 몽고메리 여사의 작품세계가 시작되고 관련된 일기, 편지등도 모두 사후에 출판되면서 몽고메리 문학의 토대가 되는 역사적인 작품이다. 당시 소설의 판권은 5백 달러였는데 캐나다변방의 여사에게는 큰돈이었고 책을 출판한 보스턴의 페이지사는 약간의 투자로 무성영화 유성영화로 이어지는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게 되었다.
이 소설의 성공으로 몽고메리 여사 생전에 배경이 되는 캐번디시 마을 주변이 캐나다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앤의 집 모델인 초록 지붕집은 현재 국립공원이 관리하는 역사적 명소일 뿐 아니라 캐나디안 로키, 나이애가라 폭포등과 더불어 캐나다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프린스 에드워드 섬 애번리라는 마을이고 몽고메리 여사가 37세로 결혼할 때까지 살았던 캐번디시가 실제 장소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모든 장소는 실재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몽고메리 여사 특유의 필치인 풍경과 자연에 대한 묘사의 내용을 실제로도 볼 수 있으며 앤의 이야기에서 보여주는 스토리도 거의 모두 실제로 일어났던 내용이다.
책의 서문으로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에서 나온 그대는 아름다운 별 아래 태어나 넋과 불과 이슬로 만들어졌도다라는 앤을 상징하는 구절이 나오고 헌사는 돌아가신 부모님께 되어 있어서 과연 소설의 성격을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머리말이라 하겠다. 소설의 구성은 에피소드 나열식으로 되어 있으나 전혀 끊김 없이 쉽게 읽을 수 있으므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적합한 소설이고 문체도 약간의 설명과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한 권의 좋은 만화책을 읽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읽기 시작하면 손에 잡기가 무섭게 앤이라는 캐릭터에 빠지게 되고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몇 안 되는 문학 작품중에 하나라고 자신 있게 추천한다.
◆ 1919년 무성영화 초록 지붕집의 앤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전신인 리얼 아트사에서 1919년 제작한 무성영화로 제작에 관련된 정보 외에는 필름이 남아 있지 않다. 당시 무성영화 스타였던 메리 픽포드가 1918년에 리얼 아트사를 떠남으로 메리 마일스 민터가 앤 셜리역으로 대체되었다. 민터는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고, 그녀의 후일담에서도 불과 17세에 연기해던 앤 배역을 가장 좋아했고 잡지에 기고했던 글에도 항상 앤 셜리라는 이름을 썼을 정도라고 말하고 있다. 줄거리는 앤이 초록 지붕집에서 살게 되는데 파이 집안이 앤과 맞서게 되어 조시의 도전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하여 마을 학교의 교사가 되고, 학생인 앤서니 파이가 앤이 자기의 때려서 팔을 부러뜨렸다며 앤을 비방하지만 목사가 마차에서 떨어져 다쳤다고 알려주어 명예 회복을 하고 나중에는 길버트와 결혼한다는 다소 미국적인 줄거리이다. 영화는 1919년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 메사츄세츠주의 데드햄에서 촬영되어 바로 그해 11월에 상영되었다. 이 영화는 민스터의 영화 이력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고, 1922년 이 영화의 감독이었던 윌리엄 데스먼드 테일러가 살해될 때까지 스타덤은 계속되었다. 테일러 감독은 총으로 살해된채 발견되었는데 현재까지도 풀리지 않은 당시 미국 영화계의 큰 사건이었다. 민터는 테일러와 정부관계에 있었다고 의심을 받았는데 이 때문에 민터의 인기도 사라졌고 후에 영화계를 떠나게 된다. 1922년 이후 작품이 거의 없는 것은 이러한 이유이다. 영화계를 떠나기 전까지 약 50편의 무성영화에 출연했으며 대부분의 필름은 소실되어 영화 필름에서의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이 영화의 필름은 아직도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단 한 장의 홍보용 카드와 단 두 장의 영화 포스터가 근래에 발견되어 캐나다 국립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