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크리스천 리더십
분야
hwp1. 서론
평상시 책을 유난히 좋아하던 나로서는 이번 과제가 정말 기쁘게 다가왔던 것 같다. 또한 책 내용이 그냥 일반적인 리더십이 아닌 기독교인의 리더십 이었기에 더욱 관심 있게 정독하며 읽게 되었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우리가 가져야할 인성과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 주위에 계시다는 것을 느끼며 더욱 진실 된 마음으로 다가왔다. 먼저 리더십의 핵심을 영향력으로 정의하고 관계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된 책이며, 영적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3가지의 기본적인 측면으로 다가갔다는 점, 그 첫 번째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모든 관계의 기초라고 설명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관계를 통하여 모든 사람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통하여 또 한 번 하나님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고, 매번 수업을 들을 때 마다 느끼게 되는 것 이지만, 전인수 교수님의 많은 인생 경험과 현재 개신교인들의 방향성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는 부분에 감사함을 느껴본다.
이처럼 우리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그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지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상황을 살펴보며 많은 영적 지도자들의 장기적인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120여년의 짧은 개신교 역사 가운데 세계적으로 놀랄만한 부흥과 성장을 가져왔던 한국교회가 점차 침체 되고 많은 교회지도자들의 타락을 통하여 믿지 못하는 한국교회가 어떤 영향력을 끼쳐왔는가 과연 우리 한국교회의 그리스도인이 믿지 않는 그들에게 비난할 수 있겠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2. 본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의 관계, 여러 상황의 관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러한 관계는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그 관계의 연장선상에 있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부모와 자녀,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직장동료처럼 먼저 끌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에 맞춰서 따르는 자가 분명히 있게 마련이다.
성경에 나와 있는 많은 인물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멘토링)을 통하여 성장하였던 것처럼 그분의 가르침을 가슴속 깊이 새겨 넣어야 할 것이다. 영적인 지도자인 그리스도인 에게는 분명한 영적인 목표가 있는데 그것은 그가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바로 현재 세대의 삶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똑바로 세워 주어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처럼 오늘날 최고 리더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를 지도하고 훈련시킴으로써 그들 앞에 놓인 어려움과 역경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에 열정을 다해 헌신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의 지식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음세대의 사람들을 바라 볼 수 있는 지혜와 열린 마음이 있어서 다음에 오는 모든 세대에게 계속해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현실적인 상황을 살펴보면, 가슴이 답답해 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느 곳을 살펴보아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은 왜일까? 정치권에서는 국가의 발전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그 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지혜와 힘을 모아 가야 할 터인데, 우리정치인들에게는 국가발전에 관한 장기적인 비전 제시나 대국적인 안목은 보이지 않고 당장 눈앞에 있는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에 이끌리어 서로 싸움만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경제계에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라고 하여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일부소수의 기업들은 사상 유래가 없는 고수익을 기록하였다고 즐거워하고 있는 반면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아직도 경제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서민들은 끊임없이 치솟고 있는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생계를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태이다. 사회적으로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 빈부격차의 심화, 세대 간의 갈등 등으로 인하여 국민의 화합이나 사회조화를 기대하기가 어려우며,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하여 사회적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 교육의 현실은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고, 정부당국자들은 마치 사교육이 우리나라 교육의 원죄나 되는 것처럼 사교육 억제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와전되고 잘못 변형되어 자신의 이기적인 사리사욕에 관심을 두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고 그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진실 된 기독교인들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진실 된 기독교인은 정치적인 역학관계나 단기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교회도 많고 기독교인의 수도 많아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초대교회로 돌아가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멀지 않은 장래에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나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영적 지도자들은 자신이 구세주가 아닌 목자인 것을 안다. 그들은 주가 아니라, 지도자인 것을 안다. 그들은 능력 있는 가이드가 되어야 하지만, 자신이 완전한 자가 아닌 것을 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에게 다가가는 것을 가르치는 영적인 멘토가 필요하다. 그래야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당신이 결코 ‘가질 수 없는 것들’을 채워주시기 위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결코 ‘갈 수 없는 곳’으로 당신을 데려가시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