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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철학 기사 비평 글쓰기
1.대형종합병원의 경쟁?
대학병원들이 최근 몇 년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병상의 확대를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추진해온 결과 2005년에 비해 서울아산병원은 25%, 삼성서울병원은 53%, 서울성모병원은 61% 병상이 늘어났다. 그러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대형종합병원들의 경영이 힘들어져 의사들의 선택 진료 수당을 줄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악화로 인해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값싼 의료장비를 쓰거나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낮추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실정은 우리나라 병원의 대부분이 해당되는 것으로 시장 경쟁→양적 확대→경영 악화→경영 효율화→의료의 질 악화로 이어지는 연쇄 구조를 나타낸다. 결국 이익을 얻기 위해 시작된 시장 경쟁이 환자들이 받는 의료 서비스의 질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갔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거의 대부분의 것들은 시장 경쟁을 통해 승리하는 자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남보다 많은 이익을 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적은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보기를 바란다. 이런 사실이 우리 사회를 점점 더 치열한 경쟁 분위기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사는 병원의 실정을 다루고 있지만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간호사의 인력이 부족해 간호 인력 개편안이라는 정책까지 대두 되고 있지만 이는 중소병원이나 작은 병원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서울의 유명한 대학 병원이나 대형 종합병원의 경우 입사하고자 하는 간호사의 수가 많아 동기, 선·후배 사이의 경쟁도 치열하고, 입사가 결정된다 할지라도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정도까지 대기 기간이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도 시장 경쟁으로 인한 결과인 것이다. 만약 모든 병원에서 환자에게 같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같은 수준의 임금을 제공한다면 환자들이 서울의 대형종합병원에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고, 많은 간호사들이 몇 개의 병원으로 집중되는 현상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장 경쟁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현실을 비판 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회주의 국가에서처럼 국가가 생산과 분배를 통제하고 의료분야에서도 수당, 의료행위를 규제하고 정해진 대로만 하도록 한다면 발전적이지 못하고 의료 서비스의 수준도 정체되거나 오히려 하락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자본주의와 시장 경쟁은 사회의 활성화와 삶의 질의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미 그 수준을 넘어서 과도한 경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지금 대형종합병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한 방안이 몇 가지 주요 서비스에 집중하여 승부수를 걸고 수가를 올리겠다고 한다. 즉 이윤이 많이 남는 과에는 투자를 더 하고 환자에게 같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많이 받겠다는 것인데, 이것이 정말 윤리적으로 올바른 선택일까? 이전에 드라마를 통해서도 이러한 문제들이 반영되기도 하였다. 흉부외과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였는데 의사들 사이에서 그리고 병원에서 돈이 안 되는 흉부외과를 기피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도 병원에서는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 수익이 많은 과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신설하고 있고 응급실, 외과 같은 위험 부담이 큰데 비해 수입은 적은 과는 재정적, 인적 지원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병원에서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더 선호하는 과보다 수입이 적다고 하는 과들이 환자들에게는 더 필요하고 중요한 과이다. 생명에 직결되고 위급한 상황에 찾아가야 할 곳들이 시장 경쟁에 밀려 사라진다면 이는 환자들에게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해 주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에게 ‘당신은 우리 병원에 돈을 많이 주지 못하니 치료해 줄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병원들이 과도한 경쟁은 이제 그만하고 주요 분야에 집중해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보다 환자에게 필요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적절한 선에서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자신은 습관처럼 거짓말.. 친구 부정행위엔 강력 항의
타인의 잘못이나 부정, 비리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갖고 용납하지 못하는 반면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청소년의 실태이다. 이 모순된 모습은 타인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어른들의 이중 잣대가 반영된 것이다. 인성조사를 통해 나타난 객관적 지표로 보았을 때도 정직은 61.7점으로 가장 낮았던 것에 비해 정의는 81.3점으로 제일 높았다. 정직은 자신에 대한 잣대이고 정의는 타인에 대한 잣대인데 이는 즉 스스로에게는 너그럽지만 남의 잘못은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우리사회에서 이런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어쩌면 나 자신도 이런 것 같다고 느낀다. 같은 일에 대해서 내가 잘못을 하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으로 쉽게 넘어가지만 다른 사람이 실수를 하면 꼭 따지고 들면서 잘못을 지적한다. 왜 우리는 이런 이중 잣대를 갖게 되었을까? 아마도 어릴 적부터 남에게 지지 말라고 배운 탓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는 자신의 실수와 잘못은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심지어는 거짓말과 온갖 부정행위도 마다하지 않고 남보다 앞서기 위해 노력한다. 반면 타인에 있어서는 작은 잘못 하나라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꼬집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잘못의 책임이 그 사람에게 있다고 밝히려고 한다. 그것으로는 모자라 언제 어떤 실수를 하지는 않았는지 언제 또 잘못을 저지를지 눈에 불을 켜고 기다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 모든 것들이 부정, 부패, 비리를 저질러서라도 남보다 우월하려하고 다른 사람들을 짓밟고 올라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는 이기적인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행동들이다. 과정이 아닌 결과를 중시하고, 최고가 아니면 칭찬하지 않는 사회에서 모두가 자신이 1인자가 되기 위해 도덕성은 버리고 있는 것이다. 부모의 행동, 성격, 말투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따라하는 어린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요즘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자신의 아이가 하는 행동은 다 괜찮고 받아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아무리 아이가 잘못을 했더라도 그것에 대해서는 너그럽게 용서하고 아이의 편을 들어주면서 오히려 외부 환경이나, 다른 사람 탓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모의 행동을 보고 자란 아이가 어떻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타인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모범을 보이고 올바른 것을 가르쳐도 자라면서 변하는 것이 사람인데 어릴 때부터 자신 밖에 모르는 교육을 받고 자라니 요즘 청소년들이 점점 이기적이고 무서운 아이들이 되어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부모의 탓만 할 수는 없다. 부모들 역시 처음부터 그런 사람은 아니었을 테니 말이다. 사회가 성공을 위해서 경쟁하고 남을 깎아 내리고 비난하지 않고, 조금 더 남에게 배려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을 보편적인 가치로 인정하고 존중하였다면 이 사회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어른들 역시 그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인터넷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떠도는 사진을 보면 아이가 차에 치여 시장에 쓰러져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쳐다만 볼 뿐 도와주지 않아 결국 죽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 사람들은 아마도 도와주다가 자신에게 해가 될까봐, 누군가 도와주겠지 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타인을 생각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자신의 안위가 먼저인 사람이 많아지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이 될 것인지 이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른이 먼저 이해심을 베풀어 조금의 실수와 잘못을 했더라도 덮어주고 다시 그런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어 스스로가 잘못을 뉘우치고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어른의 행동을 통해서도 그 너그러움을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조금 더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정의와 정직 두 가지 모두 중요한 가지인 것은 분명하지만 자신에게 주는 너그러움을 타인에게 조금만 나누어 준다면 우리의 미래가 더욱 더 밝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3.정상체중 여고생 36%, “난 뚱뚱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정상체중인 여중·고생 10명 가운데 3~4명이 자신을 뚱뚱하다고 여긴다고 한다. 정상체중인데도 살 찐 체형으로 인식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신체 이미지 왜곡률이 중학교 1학년 여학생 27.4%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의 41%까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식을 하는 학생들 중 대부분은 실제 체중 감량을 위한 노력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방법이 단식, 의사 처방 없는 살 빼는 약, 설사약 및 이뇨제, 식사 후 구토,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등 건강에 좋지 않은 부적절한 방법이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치게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사회의 분위기 탓이다. TV를 보면 대부분의 연예인들 특히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아이돌들은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방송에 출연하고 잡지, 광고, 인터넷 등 여러 매체에서도 모두 마르고 예쁜 여성들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한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일반인들도 조금 더 마른 몸매를 가진 여자를 보면 부러워하고 선망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자신들도 그런 몸매를 갖기 위해서 음식을 덜 먹고 운동하는 등 정상적인 방법의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약물을 복용하고 심지어는 지방 흡입이나 위절제술과 같은 수술도 동원하여 마른 몸이 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에 지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형이 보편화 되고 여성들은 말라야 한다는 미의 기준을 획일화시키고 있으며 남성들이 여성의 몸에 중점을 두고 심지어 상품화하여 생각하기도 한다. 먼저 성형이 보편화 되면서 우리나라는 성형강국이 되었다. 많은 여성들이 성형외과에 가서 수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고 심지어는 중학생, 초등학생들도 성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성형은 얼굴에서 그치지 않고 지방흡입 등과 같이 몸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일들이 많아지면서 부작용이나 불법 시술도 늘어나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가장 심각한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심지어는 죽음으로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