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유전자변형식품의 개발목적
Ⅲ. 유전자변형식품의 개발동향
Ⅳ. 외국의 유전자변형농산물(GMO) 현황
상품화 및 재배 현황
Ⅴ. 우리나라 유전자변형식물(GMO) 현황
개발 및 수입·유통 현황
Ⅵ. 식량문제 해결과 생태계 교란의 두얼굴
Ⅶ. 유전자변형식물(GMO)의 안전성 문제
1. 알레르기성
2. 항생제 내성
3. 독성
Ⅷ. 향후 유전자변형식물(GMO)의 관리방안
1. 안전성관리체계 구축
2. 표시제 시행
3. 시설·장비확보 및 자문위원회 구성 운영
Ⅷ. 향후 관리 전망
유전자변형(Genetic Modification)이란 한 종으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한 후 이를 그와 다른 종에 삽입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유전자변형은 생명공학이 발전하면서 1953년 세포 속의 DNA의 구조가 밝혀지고 1970년대 이후 DNA를 자르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한 종으로부터 추출된 유전자를 다른 종에 삽입하여 새로이 만들어진 생명체를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즉 유전자변형생물체라고 부른다. 유전자변형이 벼, 감자, 옥수수, 콩 등과 같은 농작물에 행해지면 유전자변형농작물이 되고, 이 농산물이 가공되어 식품이 되면 이를 유전자변형식품이라고 부른다.
같은 종에서의 유전자 변형은 농민들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통적인 농작물생산 기법이었으며, 그 세월동안 자연 속에서 검증되었기 때문에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서로 다른 종간의 유전자변형농작물 생산은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미칠 수 있는 그들의 영향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열띤 정치·경제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일반적인 논쟁의 대상이 된 것은 옥수수와 콩에서의 유전자변형이었다.
Ⅱ. 유전자변형식품의 개발목적
식량생산분야에서 유전자재조합기술은 초기에는 농작물의 재배·수확과정의 개선 즉 영농방법의 개선을 위해 이용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제초제내성, 병충해 내성 및 쉽게 무르지 않아 운반이나 저장에 편리하도록 하는 성질을 부여한 것이다.
이러한 농작물들은 부수적인 효과로 농약사용량 감소나 영양소함량 증가 등이 보고되고 있으나, 주된 개발목적이 최종소비자인 일반소비자에게는 직접적인 유용성의 인지는 어려웠다.
이에 일반 소비자의 선호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성분조성을 개선하여 유용성분을 높이거나 유해성분함량을 낮춘 농작물 개발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자를 이른바 1세대라고 한다면, 후자를 2세대 유전자변형식물(GMO)이라고도 하는데, 나아가 제 3세대로 의약품생산 등을 목적으로 연구 개발되어 2010년대에는 그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즉, 1세대 작물은 병충해 또는 환경에 강한 식물을 개발함으로써 농약 사용량을 감소시켜 환경오염을 줄이는 환경보호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결과적으로 생산성이 증대되어 인류의 기아문제와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2세대 작물은 식품의 풍미 및 영양성분 강화 등 품질 향상에 의한 소비자의 이익을 위한 품종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3세대 작물은 보다 건강하고 의약품의 대체효과를 갖는 식품과 대체에너지원의 개발이 주된 목표라고 하겠다.
Ⅲ. 유전자변형식품의 개발동향
유전자변형식물(GMO)의 상업화는 1994년 미국 Calgene사가 숙성 후에도 잘 무르지 않는 토마토(상품명: Flavr Savr)가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의해 안전성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유전자변형식물(GMO)은 1996년 Monsanto사가 개발한 제초제내성 콩인 Roundup Ready Soybean(RRS)과 Norvartis사의 병충해저항성 옥수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