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근대 동남아시아의 문호개방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개요
(1)노골적인 식민화 정책
(2)견제세력이 없던 동남아시아
(3)청조의 무기력함
2.연구방법 및 논문의 구성
Ⅱ. 근대 베트남의 문호개방
1.프랑스의 의한 강제적 개방
2.침입에 대한 베트남의 대응
Ⅲ. 근대 버마의 문호개방
1.영국의 의한 강제적 개방
2.체제 내에서의 노력
3.영국의 버마에 대한 지배 형태
4.정치적 의도에서의 영국의 버마 점령
Ⅳ. 근대 태국의 문호개방
1.전통적 중국과의 관계와 서구와의 접촉
2.외세 침투의 계기 및 경과
3. 문호개방에 대한 국내적 대응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개 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다민족과 다언어 사회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그들의 정체성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으며 역사 구석구석 내면을 들여다봐야만 한다. 그 중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문호 개방과정은 그들의 정체성이 형성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전통적으로 중국을 따르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서구 열강들의 이권 개입 속에서 중국 이상으로 강대한 나라가 있음을 깨달으며 세계관에 혼란을 겪는 과정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서구 열강의 침탈 속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문호 개방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는지에 대한 분석 및 모색을 전제로 한다.
(1)노골적인 식민지화 정책
아편전쟁 이후 중국으로의 이동 경로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유럽 열강이 택한 곳은 동남아시아였다. 물론 동남아시아에 대한 경제적인 이익도 상당했지만 ‘중국’이라는 시장에 비한다면 동남아시아는 인구,영토 면에서 많이 비약했다. 따라서 그들은 처음부터 동남아시아에 대한 경제적인 목적보다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그들에 대한 이권 개입을 시도했다. 물론 그 과정 속에서 태국의 경우 뛰어난 외교력과 안정된 정치 체제를 바탕으로 프랑스와 영국이라는 열강들 사이에서 식민지화를 경험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이 식민지화를 경험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