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국립민속박물관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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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행문] 국립민속박물관관람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국립민속박물관 개관
2. 박물관 관람기
3. 나오며
본문내용
3. 나오며
결론을 대신하여 민속박물관을 관람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우선 떠오른 생각은 '민속'박물관이라는 이름이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민속(民俗)'이라 함은 민중들의 생활사요 풍속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에도 그러하거니와 민중들의 풍속은 지배층의 그것과는 분명 뚜렷한 차이를 가진다. 민중들의 풍속은 지배층의 그것에 비해 조야하지만 그들 나름의 저항의식이 스며있는 것이었다. 물론 민중들은 청자, 고급종이와 같이 지배층이 향유하는 물품들을 생산하는 주체였다. 하지만 그들은 지배층 문화의 하부구조로써 기능하였을 뿐이지 그들 자신이 자신들이 생산한 물품들을 가지고 상층 문화를 누렸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현실에 대해 불만을 가져왔고 민속에는 그들의 불만과 함께 사회적 금기와 규제에 괘념치 않았던 자유분방함이 녹아있는 것이다. 그런데 청자,백자,홍패,백패,수라상,고급 장신구,화려한 복색 등 민속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몇 가지의 물품과 시대 재현 모습은 '민속'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