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기록문] 국립 중앙박물관 `발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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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도가 우리 땅 인가요?’
곧 그렇게 물어보는 세대가 머지않아 등장하지 않을까 두려워 진다.
인터넷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누군가가 ‘ 발해가 우리 땅 인가요?’ 라고 질문을 해 놓은 글을 봤다.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에서 잊혀 진다는 것만큼 무서운 것이 있을까? 한국 영토인 독도를 두고 일본이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발해에 관해서도 다양한 나라가 자기들의 역사라 주장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그 대표적 국가이고 일본은 중국을 옹호하기까지 한다. 엄연히 고구려인이 주도로 세워진 발해, 우리의 역사를 가지고 말이다.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4국이 공동의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가 발해를 지키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현재는 과거가 쌓인 축적 결과물이고 그러한 과거는 미래를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과거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리 조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발해가 차지하는 위치를 알고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과연 발해의 문화유산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지금 당장 ‘발해의 대표적 문화유산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국립 중앙 박물관 안내 인터넷 정보에서도 그 크기가 다른 관에 비해 작다는 것 외에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다. 하기야 현재 발해의 영역이 중국에 속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역사로 인정된다 할지라도 유물 발굴, 유적지 보존이 중국의 허가 없이는 쉽게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국립 중앙 박물관 발해 관에 이르렀을 때 귀퉁이에 조그마하게 마련된 그 규모는 우리 조원들은 모두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마치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초라하게 전시된 한국관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해동성국! 수준 높은 문화, 선진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라는 말이 발해 관을 소개하는 곳에 적혀있기는 하나 실제 박물관의 첫인상은 해동성국이라는 글자가 부끄러울 만큼 썰렁하기 그지없었다. 정말이지 아차하면 발해관이 있는지 모르고 지나칠 수 도 있을 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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