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감상문] 영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을 보고 감상문(A+자료)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단 '전태일'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 전태일은 젊은 나이에 평화시장의 의류제조 회사에 입사하여 근무하다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투쟁하였으나, 사회의 무반응과 개혁의 불가함을 느껴 의분 분신자살한 노동운동가로 자신보다 같이 일하던 노동자들의 삶을 더 많이 생각했던 순박한 청년이다.
이 영화는 22살의 나이에 근로 기준법의 준수를 외치며 분신자살한 노동자 전태일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뿌연 먼지, 미싱 돌아가는 소음이 가득한 평화시장 '삼일사'에 견습공으로 취직한 전태일은 언젠가는 돈도 벌고, 못다 한 공부도 계속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 15시간이 넘는 고된 노동과 인간 이하의 생활 속에서 언제나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근로기준법을 발견하고부터 전태일의 삶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동료들과 함께 바보회를 조직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시도하지만 현실의 두꺼운 벽에 부딪쳐 좌절하고 만다. 전태일의 노력 중 하나로 근로기준법을 공부해 박정희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 있다. 전태일은 노동시간을 하루 10~12시간으로 단축하고, 일요일을 쉬며 건강진단을 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무관심과 냉대 속에서 그는 스스로를 태운다. 1970년 11월 13일, 시위 진압을 위해 경찰이 동원된 가운데 분신을 감행했고, 500여명의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치르기 위해 평화시장 앞에서 웅성거릴 즈음, 전태일은 몸에 불을 붙인 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