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연구의 방법과 범위
. 분석결과
.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는 여가기능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과 여가활동에 대한 태도, 여가활동선택에 관한 선행이론연구와 기존의 문헌을 고찰하였다. 기존 연구의 고찰을 통해 실증연구의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가설을 설정하고, 설정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실증적 연구를 병행하여 실시하고자 한다.
실증연구로서는 여가활동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여가기능에 대한 인식, 여가활동 선택행동 등을 조사하였으며, 분석에 사용한 통계패키지는 SPSS for Win. 10.0을 사용하여 각 개념들을 분석하였다. 분석기법으로는 사용한 변수들의 신뢰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 신뢰도 분석 및 요인분석을 사용하였고, 각 요인들간의 영향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로는 부산/경남지역을 대상으로 하였고, 조사대상은 여가관련 대학 동아리 회원들과 스포츠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시간적 범위로는 2002년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조사에서 추출된 표본들이 20대와 대학생들에 너무 편중되어 대표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보충하여 수행하였다.
Ⅱ. 여가기능과 활동에 관한 문헌적 고찰
1. 여가기능
여가의 사전적 의미는 일이나 의무로부터 해방된 자유로운 시간(free time)으로 정의되며, 보통 여가의 협의의 개념으로 간주되어진다(Parker, 1971 ; Murphy, 1975 ; Brightbil, 1960; Fairchild, 1944).
Neumeyer(1958)는 여가란 인간이 현재 처한 모든 강제적인 것, 즉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의무나 구속으로부터의 탈출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77%의 응답자가 여가를 자유재량의 시간 혹은 비구속적 시간이라고 정의하였으며, Dumazedier(1968)는 “여가는 의무로부터 오는 사회적 구속이나 또는 개인에게 충분한 만족을 주지 못하는 일상적 활동으로부터 일시적인 이탈을 의미한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라이트너 등은 “여가가 노동이 아니거나 다른 생활필수 기능 외적인, 자유롭거나 비구속적인 시간으로서 레저는 정의되어 질 수 있다”고 하였으며 오늘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Leitner & Sara F. Leitner, 1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