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본론
1. 설문 결과
2. 학생 입장의 의견 분석
2.1 수준별 학습
2.2 방과 후 수업 및 혁신적인 교육
2.3 학교 내 상담의 활성화
3. 교사 입장의 의견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Ⅴ.설문지
학교라는 공간은 ‘교육의 정’이 이루어지고, 올바른 인격형성과 꿈을 가꾸며 스스로의 발전을 꾀하고, 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곳이다. 따라서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는 우선 바른 학교가 성립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오늘날의 학교가 어느 누구에게도 골고루 만족시켜 주지 못하는 장소로 인식 되어가면서, 학교는 결국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흘러가고 '교실붕괴'와 같은 교육 문제들이 제기되는 심각한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우리의 학교는 현재 0교시 수업이나 보충수업, 야간 자율학습 등 지나친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본모습을 잃어가며 그 밖의 학생들의 창의성을 고려하는 교육과는 다소 동떨어진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라는 자체를 인간이 관계를 맺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소보다 일정한 틀 속에서 학생을 가두고, 국화빵처럼 규격화된 인간을 찍어내는 공장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학생은 학생대로, 교사는 교사대로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부조리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학교라는 공간이 하루 빨리 더 “좋은 학교,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긴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며, “좋은 학교”로 탈바꿈 하기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용의가 있다면, 남은 것은 분명 “좋은 학교”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 일 것이다.
'좋은 학교란 무엇이다'라는 딱 하나의 정의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사람들의 입장에 따라, 혹은 그들의 머릿속에 비춰지는 막연하고 흐릿한 '좋은 학교'에 대한 스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즉, 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학교”, 교사가 생각하는 “좋은 학교”에도 분명 어느 정도의 차이는 존재 할 것이며, 여기에서 어느 한쪽이 생각하는 “좋은 학교” 만이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학생과 교사 간의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좋은 학교에 대해 귀 기울여 보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이들이 대체로 어느 정도, 어느 부분에 만족하고 있으며, 좋은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어떠한 미흡한 점을 더 보완하고 개선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 우리 조 나름대로의 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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