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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3. 선행연구 검토 및 이론적 배경 - ‘위험’을 중심으로
4. 연구 대상
5. 연구 방법 - 자료수집방법
5.1. 문헌연구
5.2. 인터뷰
5.2.1. 피조사자 모집과 인터뷰 내용 예상
5.3. 서베이 조사
6. 시간계획
7. 조사 결과의 예측 및 결론
8. 참고문헌
4. 연구 대상
청년실업의 영향에 대한 연구이므로 연구대상은 청년으로 한정한다. 이를 위해서 청년의 의미를 규정할 필요가 있다. 청년은 ‘신체적·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 네이버 국어사전
을 가리킨다. 유엔(UN)의 기준정의에 따르면 청년은 15-24세의 젊은이를 의미하지만, 실제로 청년 인구의 범주화는 국가사회별로 상이하게 나타난다. 이는 상기한 청년의 정의가 한 사회가 가지는 문화적, 제도적, 정치적 요인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만 21세 이상 29세 이하의 연령에 위치한 모든 사람을 청년이라 정의하기로 한다.「경제활동인구연보」와 「고용구조통계조사」에서는 15세 이상의 민간인구를 나성숙, 한국 청년실업의 실태와 대응방안 , 서울시립대학교, 2005
경제활동인구(즉 취업자와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누고 있고 ILO를 포함한 국제기구 역시 청년의 최소연령을 15세로 하고 있다. 또한 청년미취업자의 고용을 확대하고 국내외 직업개발훈련을 지원,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경제발전과 사회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 3월 5일 제정된 청년실업해소특별법 제2조 1항에는 청년을 “취업을 원하는 자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연령에 해당되는 자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으며, 동법 시행령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연령에 해당되는 자라함은 15-29”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중 ․ 고등학교 진학률이 매우 높고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비교적 늦게 노동 인구에 편입되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청년 실업을 조사하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범주화는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는 만 21세를 청년의 하한 연령으로 한다. 상한 연령은 대통령령에 따라 29세로 한다. 또한 청년 실업 상태에 대한 청년층의 대응 중에는 취업의지의 상실로 인한 취업 포기라는 방편 또한 명백히 존재하며, 이를 배제할 수 없으므로 청년의 개념 중 ‘취업을 원하는 자’ 부분은 삭제하고, 해당 연령의 전원을 범주화하였다.
이렇게 청년을 개념화하였지만, 청년이라는 범주화된 집단 안에서도 청년 실업 상황에 대응하는 모습에 급격한 차이가 생겨날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이미 취업을 한 상태의 청년에게서는 본 연구의 목표인 청년실업 상황에서의 대응을 관찰할 수가 없다. 물론 비정규직과 같이 불안정고용 상황에 심리적, 경제적 영향을 받는 청년들이 존재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절대적으로 청년실업 상황의 영향을 덜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무게를 두었다. 이에 따라 연구 대상 모집단인 청년 중 취업자는 제외하기로 하였다.
다음으로, 학력에 따른 차이이다. 고졸자의 80%이상이 대학에 진입하는 지금 20대 초반의 연령은 대부분 학교에 다니는 비경제활동인구에 편입된다. 반면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20대 초반의 청년들은 즉시 경제활동인구로 간주되어 취업의 압박을 받게 된다. 또한 대학을 졸업한 취업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력의 취업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임금을 받으며, 대학생의 신분을 가지는 청년들이 그렇지 못한 청년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위험상황에 덜 노출될 것이라는 예측 또한 있었다. 이를 적절히 구분하기 위해 학력을 구분할 수 있는 문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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